지현아 잘지내지?
많이 피곤하고 힘겨워 보이던데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구나. 학원에 방문할때마다 힘이 되는 말을 하고 와야겠다고생각하지만 뜻대로 되질 않아 되돌아 올때면 엄마도 미안하고 후회가 돼. 오히려 지현이가 엄마 마음을 이해해주고 걱정해줘서 고맙고 대견했어^^
지현인 다른친구들 처럼 평범하지 않아 마안하다고 했는데
엄마 생각엔 누구나 조금씩 다를 뿐이고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 있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해...
지현이는 어떤 누구 보다도 장점이 많고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아.... 엄마는 지현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남들보다 여리고 겁이 좀 많긴 하지만 목표를 향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오뚜기 처럼 일어나는 강한모습에 박수치고 꼭 해 낼거란 확신이 느껴질 때가 많아...
너무 피곤하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잘 자고 잘먹고
영양제도 꼭 챙겨 먹고 건강하게 잘지내^^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