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화수중3)
- 작성자
- 승훈엄마
- 2006-07-25 00:00:00
아들을 보내고 무척 마음이 아팠단다. 그 곳 생활이 무척 고달플거란걸 잘 알고 있었으나 너는 모르는 것 같아서.... 공교롭게 너와 성과 이름,학년까지 같은 학생이 있다는구나. 아빠가 안쓰러운 마음에 약간의 용돈을 놓고 온 모양인데 너에게 전달이 잘되었는지 힘든 생활을 잘 견디고 있는지 모든 것이 걱정 될 따름이다. 이 글을 너가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겨본다. 승훈아 엄마 아빠는 늘 너가 건강하게 자기 몫을 다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지금 무척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