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 잘 지내고 있는거지?^^
이번 주말엔 푹푹 찌는 더위가 올거란는데
숙소 에어컨은 제대로 작동이 되는지 궁금하구나
물론 잘 되리라 믿고싶고...
몇줄 안되는 편지지만 온전히 너만 생각하는 시간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시간이면 더욱 더 딸이 그립다
오늘도 아빤 약속이있다고 동탄에 갔고 태윤이하고 저녁 먹으려 밥하고 있어

우리가 살면서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어려운게 사실이지
무엇보다 열심히 살고있는 자신에게 잘하고 있다고 칭찬할줄도 알아야돼
날마다 되풀이되는 다짐을 하며 열심히 살지만 생각보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넘
자책하지말고 자신을 다독거리며 위할줄 아는 강한 사람이 되기바래

날씨 걱정하다가 지루한 교장쌤 잔소리로 변해 버렸네
지금쯤 저녁식사를 마쳤겠네
저녁시간 수고하구 울딸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