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이에게
- 작성자
- 엄마
- 2016-07-12 00:00:00
정말 어마무시하게 더운날이 계속 되고 있구나 지겹게 울어대는 매미소리도 짜증을 배가 시키고 있단다 거기도 그러니?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니? 많이 지치고 힘도 들고 생각처럼 잘 되지않지? 니가 지금 있는 그 곳이 니가 있어야 할 자리인거야 니자릴 얼만큼 충실히 지키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좌우될거야 힘들다고 불평불만 만 하고 있는 못난 아들은 아닐거라 믿어 마지 않는다 열심히 한 댓가는 분명 있다는거 너도 알지? 이제 일주일 남짓 지나면 보고싶은 울아들 볼 수 있네 아빠가 얘기했듯이 가족휴가 가기로 했어 가서 맛난것도 많이 먹고 시원하고 넓은 바다도 보면서 힐링하자꾸나 그동산 쌓였던 스트레스와 피로도 모두 날려보내구~~~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구 힘들겠지만 열심히 자~~알 해주길 바래 조금만 더 참고 잘 견뎌주고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해 줄거야 쫌 만 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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