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작성자
아빠
2016-07-18 00:00:00
사랑하는 예진아
한여름 찜통 더위가 지나가고 있구나 건강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 아빠는 걱정이 드는구나

왼손잡이라 옆으로 뒤털려서 글씨를 써야하니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지 염려스럽다. 그래도 필체는 좋아지고 있어 다행이다. 바로 교정을 하기는 어렵더라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글씨를 써도록 하면 허리뿐만아니라 전체 몸 균형에 무리가 가지 않을것 같은데 의식적으로라도 허리를 바르게 펴고 의자에 앉거라 오랬동안 책을 봐야하기 때문에 특히 바른 자세 유지가 필요하다.

요 몇칠 허리가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켠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여 아빠가 무지 신경이 쓰이는 구나 집에 있으면 자전거도 타고 아빠랑 뒷 산에 가서 운동도 하고 철봉도 매달리면서 체력을 키울수 있을 텐데 그리고 보양식으로 영양탕도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

진덕에서 아침 저녁으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자주 하거라 허리 아플때는 철봉 매달리기가 제일 좋은 몸 풀기 운동이라고 한다. 한방병원 한의사 선생님들의 치료 방법이라고 한다 시간 날때마다 1분이라도 좋으니 자주 자주 철봉과 맨손 체조 자전거를 타면 더 좋겠구나.

특히. 홍삼과 비타민 매 식사시간 놓치지 말고 식사도 많이 해야 한다 여름철 지치지 않는 체력 유지를 위해서는 음식을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 - 체력은 국력 -

예진아 집에서는 요즘 모기와의 전쟁이다. 엄마는 모기 땜에 잠을 제대로 못잔다고 모기장을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그런대로 모기장을 잘 산것 같다. 예나도 하나 샀고 예진이 방에도 하나 사났다. 집에 와도 모기에 물리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엄마 말대로 밤새 모기에 시달리면 다음날 하루종일 정신이 없기는 하다. ~~~~

예진아 여름은 삼복더위가 끝나면 다 지나간 거나 마찬가진데 벌써 초복이니까 이번 여름도 다 끝난것이나 마찬가지니까 좀만 더 참고 견더야 겠다.

요즘 영어 일일단어검사와 성취도 성적이 잘 나오고 있어 아빠는 기분이 좋다. 이제 영어가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나 그래 진덕에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