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아~
드뎌 내일 집에 오는구나
한달이 길기도 하다.
이번에 집에 오면 좀 푹 쉬었으면 좋겠구나
몸이 여기저기 안좋아서...
정형외과 약은 어떤지?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잘견디고 힘을 내보자
이제 얼마 안남았지?
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시간이 더빨리감을 느끼겠지
무엇보다 건강 체력이 떨어지면 안되는데
걱정은 되지만 우리 예진이 힘주시고
능력주시는분 계시니까
수고하고 노력한만큼 좋은결과로 위로해 주시리라
믿는다.
예나는 오늘부터 방학이고
미술학원 특강이 있어 하루 13시간씩 수업한다.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어 고생이다
예진이 예나 지금의 힘든시간 믿음 안에서 잘 견디길
엄만 새벽마다 기도한다
오늘 하루도 우리딸 화이팅하고 임마누엘^^
낼 만나자~~
30분 일찍 준비하고...캐리어 두개다 가져오고
담주에 예나 수련회랑 실기대회때 작은 캐리어가 필요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