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수야 어느덧 한 주가 지나는구나

작성자
희수아빠
2016-07-28 00:00:00
에궁 날씨가 무지 덥다.

두 주 동안 날이 무지 덥다.
온 다는 비는 안 오고
날만 무지 덥다.

하기야 비가 오긴 왔구나.
몇 방울 떨어지고 덕분에 싸우나 같은 날씨다.

잘 하고 있지?
전에도 보냈듯이
주변에 영향을 받아 공부에 방해되면
너만 손해다.

혹 네 맘에 들지 않아도
너무 신경쓰지 말고
네 인생에 집중하자.

이번 주
형 면회를 간다.
형도 예민해서 힘들어 하더라.

아빠나 엄마가 좀 예민한 편이라
너희도 예민한 것 같다.
그런 면에서는 희준이가 무던하다.

유민이 일로 우리만 열 받을 때
희준이는 아무렇지 안았잖아.
사실 우리도 조금은 무던해야 하는데
너무 예민하잖아

너무 예민하면 우리만 손해잖니
힘들고 어려운데
기분 나빠지면 공부에 방해가 될거야

수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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