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지팡이 장유림에게

작성자
민중의 지팡이 엄마
2016-07-28 00:00:00
엄마새끼 유림 잘 지내니^^
유림이라고 이름 쓰는데 왠지 울컥하네
잠도 잘 자고 먹는것도 잘 먹지?
배는 안 아팠는지 화장실은 편하게 다니는지..
들어가기전 감기기운 있었는데 괜찮은지..
이것저것 궁금하다.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내새끼는 적응 잘하고 잘 지낼거야
뭐 분명 몇가지 맘에 안드는 점 당연 있었겠지
그래도 제일 잘 적응하고 있으리라 믿겨져
엄마새끼니까..

태어나 이렇게 떨어져 지내는게 처음이라 엄마도 처음엔 힘들더라
유림없으니까
밥도 하기싫고 청소도 하기싫고
집에 있으면 유림생각나서 윤서랑 자꾸 나가
유림 없으니까
신나는 일도 없고 말할 사람도 없고
유림보다 엄마가 더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것 같아
지금은 일주일이나 되니 좀 나아지더라

보고싶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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