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림의 동생 장윤서가

작성자
민중의 지팡이 동생
2016-07-28 00:00:00
언니 참 고생많지? 나윤서야 언니가 보고 싶은데 연락이 않돼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
우리 웃고 떠들고 그런거 기억나지? 난 그때가 그리워....
왜냐하면 지금은 내가 또 10살이 되어가지고 18살인 언니가 그러지 않아 나 언니가 보고 싶어.
올땐 빨리 오구 언니를 만나려면 1...2...3... 15일 쯤 기다려야 되겠다
방학이라도 방심은 금물이야 ㅎㅎ
기다리기 참 귀찮네 그러나 괜찮아 왜냐하면 방학은 시간이 빨리 가니까
엄마 편지 하고 내 편지 읽고 울지말구 나중에 만나자
그리고 언니 15일까지는 열심히 공부하고 그런데 내일 만나고 싶어 나 언니 사진보고 울고 싶었어
언니 놀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고 그러면서 집에 올때 까지를 기다려
2016년 7월 28일 목요일 -윤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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