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빈^^ 엄마야~

작성자
양정빈맘
2016-07-29 00:00:00
우리 이쁜 정빈이^^
어느새 일주일이 훌쩍 지나버렸네
일단 너무 늦어서 미안미안해
정빈이 없는 사이에 일이 참 많았어
수요일 저녁에 학원에서 온 우편물 받고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꼭 정빈이를 본 것 같이...
어제 인사 남기고 싶었는데 큰할머니 제사랑 우리건물 이사가 있어서 방방거렸어 (변명 ㅜㅜ)

그나저나 올~~~~~~~~ 일일단어검사 올백이넹
역~쉬 우리 큰 딸 양정빈
잘 하고 있고만~~~

어디가서든지 잘 적응하는 편이라 믿고는 있는데
그래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걱정되더라
음식은 입에 맞는지 잠자리는 안더운지 방 짝은 잘 만났는지
샘들이랑 잘 맞는지 너무 안무서운지
그 동안 오랜 시간 앉아서 집중 공부해본적이 없어서 머리가 터질것 같으면 어쩌나
설마 울진 않겠지 등등등

정빈아~ 보고 싶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에잇 눈물 찔끔

옆에서 아빠가 말씀하시네

"양정빈~ 우리 아파트 샀다
아빠는 크게 기대 안한다 너무 힘들게 하지말고 적당히 적당해 해라
정빈이 화이팅~~"

정빈아 우리 사무실 있는 동네에 34평 아파트 계약했어
당장 이사는 무리고 아마 2년뒤에 들어갈거 같아
새 아파트는 아니어도 전망(중의법 보이는 경치 경제적 가치)도 좋고
좋은 선택인거 같아 빚은 꽤 지겠지만ㅎㅎㅎ
방 하나씩 줄게ㅎㅎㅎ

시간이 없어서 생각나는대로 막 쓰는거니까 이해해줘
언제 글 읽으려나
정빈이 웃는 표정 보고싶다
얀전빈~ 따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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