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 지내는 날들이 하도 많아서

보고싶다는 말이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막상 당장 보고싶은데 볼 수 없는 곳에

있다고 생각하니 그리움이 앞서는 구나...


그곳에서의 생활은 어떤지 많이 외롭거나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스럽기 짝이 없지만

작년 이맘때를 돌이켜 보니 아들의 강인한 체력과 성취력 그리고 목표달성을 위한

열정과 집념을 몸소 체험했기에 기숙학원의 4주남짓한 생활쯤이야 잘 버텨내고 충분히

이겨내리라 짐작해 본다.

환경적응력이 누구보다도 뛰어난 아들

친화력과 사회성이 우수한 성격

키도 크고 얼굴도 점점 잘생겨 가는 멋진 훈남

부디 건강 유념하고 나름대로 목표한것 꼭 이루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마.

엄마 아빠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잘 유념해서 생활하고

할머니께서 아빠에게 늘 들려주시던 성경말씀 한 구절 소개하고 마칠께...


Be joyful always pray continually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

Missing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