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작성자
이병기
2016-07-30 00:00:00
아들아 잘 지내고 있니?
기숙학원에 들어간지 벌써 1주일이 되었구나. 힘들지는 않니?
아빠엄마와 이렇게 오랜동안 떨어져 있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낮설겠지만 더 먼 미래를 보면 지금이 너에게 정말 중요한 시기란다.
지난 주 금요일 아빠가 너에게 얘기했던 것처럼 차분히 그곳에서 너의
장래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을 했으면 한다. 더불어 공부하는 습관이
들었으면 좋을 것 같다. 많이 힘들고 낮설지만 잘 지내고 특히 건강
조심하고 학원친구들과 잘 지내길 바란다.
너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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