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순이 오빠
- 작성자
- 이연경
- 2016-07-30 00:00:00
아들
고생많지?
네 또래의 아이들은 휴가도 가고 방학이라서 집에서 쉴텐데 우리 아들은 하루 종일 책 속에 파뭍혀 살고 있겠지.
아들이 대견스럽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하구나.
아빠는 오전에 일하시고 낚시 가셨어.
갑순이랑 기수랑 있지만 집이 휑해.
오늘은 무서워서 불켜놓고 자야 할 것 같아.
엄마는 우리 아들이 많이 보고 싶구나.
호석아
엄마아들
건강하게 씩씩하게 열심히 제대로~~
밥 꼭꼭 씹어먹고 이불 잘 덮고 자
우리가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고 이해하지 못 한 적도 많았지만
호석이도 알거야.
엄마 아빠에게 우리 호석이 우리 진형이가 살아가는 이유이고 이 세상 전부라는 것을..
고생많지?
네 또래의 아이들은 휴가도 가고 방학이라서 집에서 쉴텐데 우리 아들은 하루 종일 책 속에 파뭍혀 살고 있겠지.
아들이 대견스럽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하구나.
아빠는 오전에 일하시고 낚시 가셨어.
갑순이랑 기수랑 있지만 집이 휑해.
오늘은 무서워서 불켜놓고 자야 할 것 같아.
엄마는 우리 아들이 많이 보고 싶구나.
호석아
엄마아들
건강하게 씩씩하게 열심히 제대로~~
밥 꼭꼭 씹어먹고 이불 잘 덮고 자
우리가 서로의 마음을 오해하고 이해하지 못 한 적도 많았지만
호석이도 알거야.
엄마 아빠에게 우리 호석이 우리 진형이가 살아가는 이유이고 이 세상 전부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