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양대식(아빠)
2016-08-01 00:00:00
사랑하는 나의 아들 학수야
그곳에 간지도 벌써 10일째구나
그동안 연락 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서 못 했는데
오늘 할수 있게 되어 이렇게 보낸다
학수가 그동안 엄마 아빠의 기대와 달리 행동 할 때 많은 생각을 했다.
아빠가 어릴적 부터 잘못 교육을 해서 그런것 이라고 자책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 질 것이라고
그런데이제 다시 공부하고 열심히 인생을 살려고 하는것 같아서 아빠는 너무 기쁘다.
힘들고 어렵겠지만 잘 참고 견뎌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랄께.
공부도 중요 하지만 운동도 많이 하고 그곳에 모인 친구들과도 잘 지내길 바랄께.
건강하게 지내다 돌아오길 바라고
그곳 생활이 학수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아빠는 생각한다.
간단 하지만 이만 쓸께 다음에 다시 쓸께.

건강하게 지내고 필요한것 있으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보내 줄께..

안녕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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