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진홍~

작성자
맘~
2016-08-01 00:00:00
진홍아~ 찌는듯한 더위네 정말 거긴 냉방이 잘되는지?
주말은 어떻게 보냈는지 달콤한 휴식시간은 있었나 짧게라도~~.
너 없이 울 가족 할머니 모시고 함양성당서 미사 봤다.
엄마는 할머니랑 미사보는 동만 눈물나 죽는줄 알았다. 울 엄마 내 옆에 계신거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같이 미사보게 된것도 꿈만 같아서.
또 너를 마니마니 사랑하고 보살펴 달라고 지향을 두며 주님께 기도하는데 왜이리 눈물이 걷잡을수 없는지
진홍아 마니 힘들거라는거 짐작한다. 집중도 잘 안되고 잠도 부족하고
그래도 공부는 정직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발짝이라도 나갈 수 있도록 매일을 힘쓰도록 하자
사랑하는 우리 진홍~ 서로가 서운하고 속상할 때가 많았지만 너를 위한 애타는 마음이라 이해해주길 엄마는 바라고
분명한건 너는 엄마의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그리고 착한 아들이라는거다.
진홍아 ~~ 순간 순간을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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