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태현아~

너 못본지도 10일이 되었구나.
집에서 볼땐 그저 그랬는데 없으니까 보고싶어지는구나.

다친거 같은데 괜찮니? 집떠나 있을땐 항상 몸조심해야돼.

이번에 테스트 결과가 아빠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나온거같네.
정말 열심히 했구나.

열심히 한 결과로 너가 보람이나 뿌듯함을 느끼고
열심히 하면 이런 쾌감을 느끼는구나 라는 것을 얻어왔으면 한다.

물론 영어는 많이 부족하네. 단어 셤도 잘하는 것같더니...

이제 2주 정도 남았어.
짧게 생각하면 한없이 짧은 시간이고
길게 생각하면 너의 학습능력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있는 시간이 될수도 있어.

마지막까지 고삐 풀지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