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이세린에게

작성자
세린맘
2016-08-02 00:00:00
세린아~~

저녁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더니 지금도 계속 비가 내린다.
우리딸이 계속 배가 아파서 타이레놀을 먹었네.
근데 한알씩 먹어서 괜찮았는지 모르겠다.
엄마가 타이레놀은 안챙겼나봐.ㅜㅠ
며칠전 아침시간에 양호실에 누워있을때는 속상했겠네.
좀 더 마음 편하게 먹고 음식도 과식하지 말고 배아프지 않게 몸관리 잘하자.
이것 또한 네 몫이다.
콧물감기는 좀 나았을까?
오늘도 고생했다.우리딸.

하루아침에 짠하고 얻어지는 좋은 결과는 없단다.
매일매일의 고단함과 힘든 노력이 쌓여야 해.
힘이들어 오늘을 포기하고 잠이들면 내일은 한 발짝 더 멋진 미래에서 멀어지는 거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