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이찬호에게...

작성자
이근하
2006-07-23 00:00:00
사랑하는 막내동생 우리 찬호야...

어떡게 잘 지내고 있는지 밥은 잘 먹는지 식구들이 다 걱정하고 있어...

니가 없으니깐 집이 텅 빈거 같네...

우리 찬호가 가면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에 다들 우리 찬호는 잘하고 있을꺼라고 다들 믿고 계셔...

찬호 알지? 우리 식구들이 우리 찬호를 보물처럼 생각하는거...

이번에 가서 공부하는 방법을 좀 배우고 거기 친구들도 사귀고 같이 열심히 하다 올꺼라고 생각하고 있을께...

우리 찬호도 식구들 보고 싶어도 조금 참고... 전에 방학때도 여행도 가봤으니 크게 걱정 안하지만... 그래도 보고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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