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승균아

작성자
조정훈
2016-08-04 00:00:00
승균아. 학원에 들어간지 벌써 10일이 지났구나.
들어갈때 장염 걸렸는데 걱정이 많았는데 어떤지 궁금하구나.
엄마 아빠 호준 인혜. 모두 잘 있단다.
호준이는 화 목 테니스 레슨을 받고 있고 인혜는 화 목요일에 수영 강습을 다니고 있다.
며칠간 힘들었지?
그동안 길들여진 생활습관이 있었는데 갑자기 바뀐 환경때문에 엄청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또 잘 이겨내겠지?
지금까지 잘 생활하고 있어서 큰 박수를 보낸다.
고맙다
7. 3. 시험도 잘 봤구나.
단어시험도 잘 보고 있고
반환점을 돌아서 이제 남은 날도 며칠 남지않았구나.
이번 도전을 발판삼아 나날이 발전하는 승균이가 되길 빈다.
다음에 또 소식 전하고
건강하고 항상 미래의 멋진 날들을 위해 오늘을 소중히 생각하고 노력하길 바란다.


2016. 8. 4.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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