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이세린에게

작성자
세린맘
2016-08-04 00:00:00
세린아~~~

수능이 거의 100일정도로 다가왔다.지금부터는 시간들을 꽉꽉 채워서 공부한다면 수능 전날 불안하지 않을 것 같구나.
진인사 대천명 이란 말이 있단다.
사람의 일을 다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
남은 100일 만큼은 정말 죽을 듯이 공부 한다면 50일 15일
5일 남았을때 덜 불안하지 않을까?또 그때 돌아보면 100일이란 시간은 그리 짧은 시간도 아닐 듯 하다.

불안감과 걱정의 특성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라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공부한것들을 플래너나 공책에 적어놓으면
그것들을 보며 덜 불안 할듯 싶다.
수학도 수능때100 분을 집중해야하니 지금부터는 풀수있는 문제위주로 100분동안 집중하는 습관을 가지렴.

가장 중요한것은 스스로를 믿는 것이란다.
지금부터는 자신감을 갖고 너 자신을 믿어야 한단다.
오늘도 수고했을 귀한딸 사랑한다.♥♥♥

우리딸 멘탈을 잡으려 매일 잔소리만 늘어놓는 못된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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