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14반 김상윤)
- 작성자
- 윤이엄마
- 2016-08-04 00:00:00
한여름의 밤.별달을 산책시키며 이 편지를 쓴다.
너의 소라게들도 잘 있다.
덥지? 덥다.거의 몇년만의 극심한 더위인듯하다.
네가 있는 그 곳은 덥지않니? 모기는 물리지 않았는지.
오늘 선생님과 통화했다 들었다.
네가 너무도 잘 해내고 있음에 선생님께서
무척 대견해하셨단다.
엄마는 내일 봉은사와 강남 교보를 다녀올 예정이다.
이번주 일요일은 외할아버지 기일이다.
네가 거기 있으니 할아버지.외할아버지의 기일을
챙길 수 없음이 아쉽구나.이번 기일에는 호주에 계신
외삼촌도 참석하신다.마산 무애원에서 제를 지낼 것이야.
토요일 저녁에 대구 외할머니댁에 갈 것이고
일요일 마산 행사 이후 외가에 잠시 머물렀디가
월요일 부산에 병원을 다녀올 예정이다.
힘을 잃은 엄마손에 바스러지는 유리잔을
자주 보았지? 그 이유를 밝혀내주실 명의를 남쌤께서
알려주셨다.정말 감사또 감사드릴 일이다.
잘 지내야한다.힘들거라고 생각되고 걱정도 된다.
하지만 너는 아빠의 아들 아니냐.
누구보다 강인한 근성을 타고났으니
그 어떤 곳에서도 잘 해낼 수 있는 저력을 타고 났다.
밥은 골고루 잘 먹도록 하고커피는 절제하고
비타민과 약도 잘 챙겨먹어야한다.그럼 또 보자.
너의 소라게들도 잘 있다.
덥지? 덥다.거의 몇년만의 극심한 더위인듯하다.
네가 있는 그 곳은 덥지않니? 모기는 물리지 않았는지.
오늘 선생님과 통화했다 들었다.
네가 너무도 잘 해내고 있음에 선생님께서
무척 대견해하셨단다.
엄마는 내일 봉은사와 강남 교보를 다녀올 예정이다.
이번주 일요일은 외할아버지 기일이다.
네가 거기 있으니 할아버지.외할아버지의 기일을
챙길 수 없음이 아쉽구나.이번 기일에는 호주에 계신
외삼촌도 참석하신다.마산 무애원에서 제를 지낼 것이야.
토요일 저녁에 대구 외할머니댁에 갈 것이고
일요일 마산 행사 이후 외가에 잠시 머물렀디가
월요일 부산에 병원을 다녀올 예정이다.
힘을 잃은 엄마손에 바스러지는 유리잔을
자주 보았지? 그 이유를 밝혀내주실 명의를 남쌤께서
알려주셨다.정말 감사또 감사드릴 일이다.
잘 지내야한다.힘들거라고 생각되고 걱정도 된다.
하지만 너는 아빠의 아들 아니냐.
누구보다 강인한 근성을 타고났으니
그 어떤 곳에서도 잘 해낼 수 있는 저력을 타고 났다.
밥은 골고루 잘 먹도록 하고커피는 절제하고
비타민과 약도 잘 챙겨먹어야한다.그럼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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