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필연.(14반 김상윤)
- 작성자
- 윤이엄마
- 2016-08-05 00:00:00
오늘은 우연과 필연의 궁극인 인연을 말해주고 싶다.
네가 참 좋아하는 고래사 어묵을 자주 보내주시던
경화아줌마가 남쌤께서 계시는 곳(쌤 이모님댁)의
바로 옆동이었다.
어제는 남쌤과 경화아줌마께서 조우하시는 드라마틱한
일도 있었지.더욱 놀라운 것은선생님께서 3년전
부산을 오가시며 가르치셨던 학생들이
경화아줌마 큰 따님의 친구들이었다는 것이야.
그렇게 보면 경화아줌마는 남쌤을
더 일찍 알고 계셨다는 것이지.
세상일이란 게 이렇게 우연의 일치점에서 인연이 되고
그 인연은 애시당초부터 결정지어져 있던 필연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의 인생에 남쌤은 필연이다.
처음엔 엄마 인연으로 오셨지만
그것은 네 인생에
애초에 예정되어 있던 것이라 생각한다.
이 소중한 인연을 잘 지켜가는
네가 되기 바라며
네가 오는 날은
고래사어묵을 마련해두기로 한다.
추신)용돈 추가로 필요할 때연락하기 바란다.
네가 참 좋아하는 고래사 어묵을 자주 보내주시던
경화아줌마가 남쌤께서 계시는 곳(쌤 이모님댁)의
바로 옆동이었다.
어제는 남쌤과 경화아줌마께서 조우하시는 드라마틱한
일도 있었지.더욱 놀라운 것은선생님께서 3년전
부산을 오가시며 가르치셨던 학생들이
경화아줌마 큰 따님의 친구들이었다는 것이야.
그렇게 보면 경화아줌마는 남쌤을
더 일찍 알고 계셨다는 것이지.
세상일이란 게 이렇게 우연의 일치점에서 인연이 되고
그 인연은 애시당초부터 결정지어져 있던 필연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의 인생에 남쌤은 필연이다.
처음엔 엄마 인연으로 오셨지만
그것은 네 인생에
애초에 예정되어 있던 것이라 생각한다.
이 소중한 인연을 잘 지켜가는
네가 되기 바라며
네가 오는 날은
고래사어묵을 마련해두기로 한다.
추신)용돈 추가로 필요할 때연락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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