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에서부터 미모를 자랑하고~
가족과 친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우리 소형이가~
이젠 당당하고 멋진 대학생이 되기 위해 삼복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숙학원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네가 자랑스럽다.

뜻하지 않게 무릎을 다쳐서 병원을 다섯군데나 다니고~
그래도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라니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약도 잘 챙기고 학원 퇴소하는 날까지 조심해라^^
혹시하도 무릎이 더 아플경우에는 바로바로 학원과 집에 연락해라.

항상 새로운 환경과 경험은 모두 다 너에게 합리적인 사고와 현명함을 선사하게 되지.
그래서 엄마도 항상 네가 색다른 체험을 많이 하도록~
매우 허용적인 분위기??로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을 너도 잘 알지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키워라^^ 쓸데없는 비교는 금물~)
처음 학원에 입소하기전의 기대와 설레임이 다소 퇴색되었더라도~
나중에 되돌아보면 또다른 좋은 추억과 빛나는 실력으로 남게 될거야.
하루하루 긍정적인 사고로 즐겁게 생활하고~
얼마남지 않은 학원생활 잘 마무리해라.
끝까지 꿋꿋하게 다짐하고 학원으로 다시 돌아가는 네모습이 매우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24시간 대기중~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