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숙반 서유진 학생에게
- 작성자
- 유진맘
- 2016-08-05 00:00:00
딸 안녕^^
요즘 딸내미가 없어서 엄마가 많이 심심 한가봐
외할머니한테 전화를 자주 하게 되네
외할머니도 어디 말할 사람이 없어서 인지
엄마한테 옛날 시집살이 얘기부터 ~~~~ㅎㅎ 열심히 들어주고 있어
엄마도 속마음 얘기 할수있는건 딸 뿐인거 같아서
그리고
저녁은 얼마전 집밥백선생에 나온 꽁보리밥에 청국장 먹기로 햇는데
아빠가 할머니 좋아 하시는 거라고 오시라고 해서 같이 먹었어
짜잔
역시 오늘도 엄마가 욱했지
먹기 싫다는데 자꾸만 할아버지 잡아오신 회를 밥그릇에 넣어주시는거야
비린내 나고 싫다고 안먹는다고 해도 비린내 안난다고 맛있다고 ....
그래서 다른사람이 싫다는데 억지로 강요하지 마세요 하고...
에휴 참을걸
거기다 아빠 외삼촌네 가족들 할머니 집에 와서 밥해 먹을거라고
와서 같이 먹자시는데 전 안가요 그랬지
지금 그래서 심란해서
새우깡에 맥주 먹고 있지롱
엄만 휴가 까지와서 다니면 바가지에 돈든다고 안사먹는게 이해가 안돼
그럴거면 집에 있지 왜 휴가를 오냐구
아..취한다
울딸 엄마 푸념 들어줘서 고마워 ㅎㅎ 오면 더 자세하게 수다 떨자 사랑해^^
요즘 딸내미가 없어서 엄마가 많이 심심 한가봐
외할머니한테 전화를 자주 하게 되네
외할머니도 어디 말할 사람이 없어서 인지
엄마한테 옛날 시집살이 얘기부터 ~~~~ㅎㅎ 열심히 들어주고 있어
엄마도 속마음 얘기 할수있는건 딸 뿐인거 같아서
그리고
저녁은 얼마전 집밥백선생에 나온 꽁보리밥에 청국장 먹기로 햇는데
아빠가 할머니 좋아 하시는 거라고 오시라고 해서 같이 먹었어
짜잔
역시 오늘도 엄마가 욱했지
먹기 싫다는데 자꾸만 할아버지 잡아오신 회를 밥그릇에 넣어주시는거야
비린내 나고 싫다고 안먹는다고 해도 비린내 안난다고 맛있다고 ....
그래서 다른사람이 싫다는데 억지로 강요하지 마세요 하고...
에휴 참을걸
거기다 아빠 외삼촌네 가족들 할머니 집에 와서 밥해 먹을거라고
와서 같이 먹자시는데 전 안가요 그랬지
지금 그래서 심란해서
새우깡에 맥주 먹고 있지롱
엄만 휴가 까지와서 다니면 바가지에 돈든다고 안사먹는게 이해가 안돼
그럴거면 집에 있지 왜 휴가를 오냐구
아..취한다
울딸 엄마 푸념 들어줘서 고마워 ㅎㅎ 오면 더 자세하게 수다 떨자 사랑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