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희원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6-08-05 00:00:00
우리 희원이 이제 감기는 뚝 떨어졌겠지?
이젠...기숙사에 적응도 했을테고~~~먹는것도 맛있게 잘 먹어야 버텨낼수있을텐데~~
엄마가 걱정하지 않아도 잘하고 있겠지???입짧은 울딸~~늘~~맘에 걸린다..
퇴근하고 집에 오니 희민군...누나방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누리고 계신다.
누나한테 피아노 배우고 싶었는데...하고 많이 아쉬워하면서
엄마라도 알려달라고 해서 쬐금 알려줬는데. 그대로 외워버리네.
이루마곡 river flows in you 하고 kiss the rain
희원이 올때쯤 연주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아???
희원아 놀라운건. 아빠도 피아노를 쳤다는 사실..물론 오른손가락만~~그래도 놀랍지 않냐???
첨엔 악보 보는 연습을 했나 했더니. 희민이가 계이름을 적어줬드라구.
울딸..지금쯤 저녁먹고 자습중일까??
우리 희원이 계획대로 잘 보내고 있는지 많이 궁금하기도 하네.
이번주도 정말이지 잘 지내야 할텐데~~하고 빌어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