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군

작성자
언제나 태양
2016-08-06 00:00:00
아들아~
우리 아들 그곳에간지 2주째네~~
면회 안돼는거 알면서도
막~~ 가고싶어진다 ㅠ
매일 매일 아들의 성적표 보면서
엄마는 삶의 기쁨을 느끼네 ㅎ
우리아들은 부담되려나??ㅋ
역쉬 우리 멋쟁이 아들은 엄마를 실망 시키지 않아~~
고마워 아들아~
이 더위에도 열심히 해주니까
너무너무 고맙고 기특하고
대견해...
참~
엄마가 용돈 10 만원 보냈는데
왜 안써???
돈 아끼지 말고 먹고싶은거 먹어 ㅠㅠ
엄마가 돈 버는 이유가 모야~~??
울 아들 좋은 환경에서
좋은 거 먹고 입히려고 돈 버는건데. .
아들아
하고싶은거 하려고 공부하고~
돈 버는거니까
걱정말고 맛있는거 사먹어
엄마가 용돈 또 보내줄께
몇일째 아들이 용돈을 아쓰니까 엄마 화나네 ㅠㅠ
혹시 전달 못받은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ㅠㅠ
그리고 왜 답장 안해??
컴퓨터 사용 못해?
아놔~~~
답답하다~~~~
암튼 아들아
이제 일주일 남았으니까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