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 작성자
- 엄마
- 2016-08-06 00:00:00
오늘은 어떻게 보냈니?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3-4살 짜리로 보이는 아들을 안고 있는 엄마가 있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 남서울아파트에서 잠든 너를 안고 계단을 오르내리던...
또래들보다 키가 커서 무겁기도 했는데 깨우면 난리를 치는 통에 늘 자는 너를 안고 다니곤 했지
기억나니? 사랑하는 큰 아들이라 힘든 줄도 모르고 다녔는데 어느덧 고1이 되어 엄마아빠보다
더 커버렸네.
하루하루가 넘 길고.. 언제 보나 싶었는데.. 이제는 남은 날이 열손가락으로 헤아릴수가
있을것 같아. 17일이 개학이라서 16일.. 하루는 쉼도 필요할것 같아서 15일 저녁에 데리러
가려고 해. 그날 큰집 식구들이랑 남양주에서 저녁 먹자고 하시네. 나오는 날 맛난것 먹고
영양 보충하면 될 것 같아. 네 생각은 어때?
내일은 아빠랑 네 방에 놓을 옷장을 사러 이케아로 가려고 해.
새로운 구조의 네 방을 기대해 봐. ^^
이번 일주일도 정말 수고했고 내일은 주일이라 말씀도 보고 잠시 기도도 더 하고 그래.
용돈 부족해질 때가 된것 같은데.. 샴푸도 양이 적어서..
며칠전에 이야기해야 택배가 갈 수 있으니까.. 미리미리 선생님께 말씀드리도록 해. ~~
참 어제는 철야예배가서 너를 위해 기도하는데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 넘 힘들면 선생님한테 말씀드리고 엄마에게 전화해. ~~
그럼 잘 자~ 많이 많이 사랑해.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3-4살 짜리로 보이는 아들을 안고 있는 엄마가 있는데..
옛날 생각이 나더라. 남서울아파트에서 잠든 너를 안고 계단을 오르내리던...
또래들보다 키가 커서 무겁기도 했는데 깨우면 난리를 치는 통에 늘 자는 너를 안고 다니곤 했지
기억나니? 사랑하는 큰 아들이라 힘든 줄도 모르고 다녔는데 어느덧 고1이 되어 엄마아빠보다
더 커버렸네.
하루하루가 넘 길고.. 언제 보나 싶었는데.. 이제는 남은 날이 열손가락으로 헤아릴수가
있을것 같아. 17일이 개학이라서 16일.. 하루는 쉼도 필요할것 같아서 15일 저녁에 데리러
가려고 해. 그날 큰집 식구들이랑 남양주에서 저녁 먹자고 하시네. 나오는 날 맛난것 먹고
영양 보충하면 될 것 같아. 네 생각은 어때?
내일은 아빠랑 네 방에 놓을 옷장을 사러 이케아로 가려고 해.
새로운 구조의 네 방을 기대해 봐. ^^
이번 일주일도 정말 수고했고 내일은 주일이라 말씀도 보고 잠시 기도도 더 하고 그래.
용돈 부족해질 때가 된것 같은데.. 샴푸도 양이 적어서..
며칠전에 이야기해야 택배가 갈 수 있으니까.. 미리미리 선생님께 말씀드리도록 해. ~~
참 어제는 철야예배가서 너를 위해 기도하는데 눈물이 그렇게
나더라. 넘 힘들면 선생님한테 말씀드리고 엄마에게 전화해. ~~
그럼 잘 자~ 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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