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침.새 마음..(14반 김상윤)

작성자
윤이엄마
2016-08-07 00:00:00
창렬하게 울어대는 여름매미
뜨겁고도 뜨거운 여름햇빛
대구의 아침이 밝았다.
외할아버지를 모시러 가는 길.
오늘따라 우리 아들이 몹시도 보고싶구나.
마산은 잘 다녀올테고
제사는 잘 치러질것이야.
오늘은 외삼촌과 외할머니그리고 엄마가
외갓집에서 같은 이불을 덮고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
가족이란 아무리 먼 곳에 있어도
다시 모이면 한 마음이 되는 사람들.
몇 밤만 지나면 우리 윤이를 보게 되네..
잘 지내다 오너라..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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