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 ~
보낸 글 잘 전달 받아 읽었다.
무엇보다 열심히 생활하고 있고 잘 있다니 무척 고맙고 기쁘네.
엄마는 일단 너의 뜻을 100 존중 하고 너가 그렇게 하겠다면 조아.
다만 엄마를 떠나 먼저 살아온 사람의 입장에서 조언하면 중요하건 안하건 너하테 맞든 안맞든 거기 과정 시스템에 맞추는게 기본인것 같고 이것은 너가 사회생활을 해도 마찬가지인것 같아.
좀 생각이 다르다고 다같이 정해 놓은걸 무시하고 다른 걸 하는게 오히려 더 불편하고 마음 쓰이지 않니? 구차하고 뭐 변명처럼 안들리게 행동해야 하고 등 등
엄만 첫번째 너가 우리 때문에 거기 평가 시험 결과에 너무 아니 하나도 부담 가지지 않아도 되고
두번째 너 스스로도 앞으로 어떤 평가시험이든 겸허하게 의연하게 받아들이면 좋겠다 . 어쨌든 만족하지 못할 결과에라도 내가 평가를 내릴 수 있잖니?
엄마 아빠는 첫번째 시험결과에도 전혀 실망이나 이런것 정말 하지 않았고 니가 오히려 더 신경쓴꺼 같아 대견하구나 정말.
엄마 아빠는 평가 시험에 관해 니가 말한는 마음을 믿고 단지 안타까운것은 너가 피하지 #50527고 잘 보는 못보든 시험에 관한 너의 생각을 이러쿵 저러킁 차라리 말하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우야든 진홍 ~~~ 이건 부모로서 당연히 해 줄수 있는 조언이라 생각하고 니가 잘 생각해서 앞으로 남은 과정 생활들을 잘 하길 바래. 너가 잘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 엄마 아빠 정말 기쁘고 힘이 나는 구나.
뭐든 너를 믿고 응원할테니 힘내도록해. 그리고 언제든 상담환영
사랑해 우리아들


* 심샘이 보낸다기에 엄마가 같이 부탁했어 방석 내내 걸렸어 마음이. 이건 괜찮을지 몰겠다.

포스트잇은 살 수 없나 보지. 엄마가 보내도록 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