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더운데 건강 관리 잘 해라.

작성자
아빠가
2016-08-09 00:00:00
규찬아 수능이 이제 100여일 남았구나. 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잘 마무리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날씨가 너무 더워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네. 서울은 매일 36도가 넘고 밤에도 30도 가량이 돼서 에어컨을 안틀면 잠자기도 힘들단다. 며칠 전에 CCTV를 보니 어떤 학생은 도서관에서 담요를 덥고 있던데. 거긴 여기처럼 덥지가 않나 보다. 어쨌든 몸 건강 해치지 않게 관리 잘하기 바란다.

성취도평가는 어땠니?. 아직 네 성적을 업데이트하질 않아서 잘 모르겠구나. 며칠전에 CCTV를 보니 저녁 10시가 넘어서 운동을 하고 있더구나. 네가 선택한 전공이고 전공중 실습도 아주 중요하니 운동도 열심히 하기 바란다. 엄마하고 상의중인데 학원에 한번 갈까 생각중이란다.

더위가 당분간 지속된다니 다시 한번 건강 관리에 힘써주기 바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사랑한다.

2016.08.09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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