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정규에게 (고1년 G반 박정규)

작성자
정규엄마
2006-07-25 00:00:00
정규야...

벌써 3일이 지났구나.
모든것이 궁금하지만 잘 극복하고 잘 지내고 있겠지?

반편성 테스트는 잘본것 갔던데,
엄마가 그날 저녁에 확인해보고


과연 박 정규지 했거든 한달후에 만날때도 똑같은 아니 더 좋아진 모습으로만나자.

그리고 정규야 가방속 한번쯤은 챙겨봤니?
아침 저녁 영양제 꼭 먹고 식사도 건강생각 해서 많이 먹고 .....

모든 것이 궁금한데 학원 선생님께서 그런 말씀하시더라
가장 안전한곳에 와있으니까 아무걱정하지말라고 엄마 아빠 그렇게 믿는다.

적응기간을 일주일로 생각하니까 일주일만 잘 참고 견뎌내면 좋은 시간이 되겠지?

아무튼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지 않는 날이 되자.
네 컴퓨터 바탕화면에 “ 지금 잠이 옵니까? 그 화면이 떠오른다.

사랑하는 아들 박 정규 화이팅!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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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야 아빠다...

며칠 지났는데....
벌써 한달은 넘은것 같다...

전화나 그런걸로 연락을 할수 있으면 그래도 좀 나을텐데..
통 소식을 모르니...
조금은 답답하다...

하지만 거기 있는 모든 학생들이 다들 그러할테니
그러려니 할수밖에...도리가 없구나..

이것 저것 모든게 궁금하구나..

잘 적응은 하고 있는지...
식사는 잘 맞는지...
잠자리는 불편하지 않은지....
걱정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