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편지

작성자
학교다녀온어머니
2016-08-09 00:00:00
손편지 싫다더니.적응은 알아서 잘했을거라믿고
좋은 소식이라면 아직 치킨을먹지않았어 어자씨가 까먹을까봐 걱정이긴 하지만
너한테 맞아죽는거보다는 낫지 카페한번 혼자갔는데 아저씨가 쿠폰에 열개한번에 찍어주셨어 좋겟지?물론 내이름으로
뭔가 너 공부하는데 신경쓰일 얘기만 한것같다 ..근데 왜 이렇게 웃기지? ㅋㅋ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싶다 이제 딱 반쯤 지낫는데 울지말고 빨리와라 심심하다
...윤소이가 쓴걸 어미가 워드작업?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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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교다녀서 김예준 샘하고는 이야기잘되서( 39팀중 35팀 뽑는다 하고...)대상이 목표라하더군 윤아도 보았고..예준샘께서 화학을 계속 했으면 한다는 조언도 들었다 이유는 오면 말해줄께.

그리고는 진성샘과 생기부 뽑아놓고 면담했는데
1학년 1학기 2.2.2등급
1학년 2학기 3.3.3등급
2학년 1학기 4245...
엄마는 원인은 결국은 너 스스로 찾아야만 한다는 걸 결론 냈다
너는 할수있는아이인걸보면(왜냐하면 전에 222 등급 했었으니깐)

그리고 수학은 역시나 본인의 시간투자...라 하시더군
엄마는 이번에 울먹이며??너가 다 제치고 수학만 한다는 말을 듣고
그렇게 해봐라 그리고 2학년 2학기를 도전에보자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엊그제 진덕수학시험에 6545점 으로 떨어진걸보고는 ...
난 할수잇는게 기도밖에는 없구나 아가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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