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이번 시험 성적이 최고네. 올만점도 가능했겠다 싶으니 좀 아쉽지. 그래도 정말 잘 했구나 고생했다. 수학 영어 점수만 좀 올라가면 되겠구나. 고생했다. 멋지다 울딸
엄마 동생들이랑 지나랑 캠프에 잘 다녀왔단다. 이번 캠프 강사진이 다 좋아서 다들 좋았다고 하는데...시현이도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 아쉬운 마음도 들더라.
무더위가 가라 앉을 생각이 없는듯 정말 비 한점 없이 정말 무덥구나. 집에 오면 푹 잠만 자고 싶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과목점수가 잘 나왔더구나.
울딸 열심히 하면 성적은 쑥쑥 잘 올리는구나. 역시 넌 마음 먹으면 잘하는 구나.
꿈을 이루워 가기 위해 노력하는 그 길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길을 걸어가면서 인내와
노력으로 하나하나 달성해 나가는 그 맛은 본인만이 아는 기쁨이 아니겠니?
나태함과 게으름을 버려야 하는것은 누구나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도 마찬가지고...
더운 여름이 추운 겨울이 우릴 그렇게 만들때가 많지만 그래도 그 싸움을 부지런함으로 일구워 내는 사람은 결실의 기쁨이 분명 있을거야.
무엇보다 너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더욱 주님안에서 깊어져 가길을 엄만 기도할게.
주의 성품을 닮아 너의 존재가 더욱 보석처럼 빛나는 세상의 빛이 되길을 엄만 기도한다.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너에게 있길...그리고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것이 너는 늘 고민하고 생각하고 갈등하고 그러면서 하나하나 찾아가는 그런 눈빛이 살아있는 듯한 아이라는 생각에 늘 감사하단다. 겸손과 정직함으로 살아가거라. 겸손이 없이 가지는 것은 결코 복이 아니란다. 독서시간에 혹시 사후생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니? 삶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 보게 하는 책이니 시간이 된다면 꼬~옥 읽어 보거라 울딸 화이팅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