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

작성자
곰곰이엄마
2016-08-09 00:00:00
안녕~아들
과학이 70인거야? 좀 실망인데..(실망했다고해서 사랑이 작아지거나 하진않아 옆에 있음 째려보긴했겠지만ㅠ )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집중이 안돼는거니?
좀 그러네
오늘부터라도 노력좀 해봐
너가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느낌이 안든다

그거가 최선이었다고
노력한거라고 한다면 어쩌겠나 어째야하나 싶으면서도 착잡하다
공부한거에서 시험 보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네
어쩔수없이 엄마도 학부형인가보다
이번 방학에 거는 기대가 커
너도 알잖아
이러지 말자 놀러보낸거아니야
공부 제대로 하길 바래

엄마도 항상 좋은말만 이쁜말만 하고 싶은데..

너에 목표는 어디로 가고 있는거니?
너도 속상하겠지만 ..
다시한번 생각해봐
다른곳에. 먹는것에. 사람들에 관심을 분산시키지마.
신경 끄길 바래

사랑하는 아드님~ 정 공부가 안돼면 엄마를 위해서 한다고 생각해주면 어때~?
엄마도 아빠도 너를 위해 너 중심으로 생활 하잖아
너도 공부는 해야하는 이유를 만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