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남았네~~
- 작성자
- 준희 엄마
- 2016-08-10 00:00:00
준아~~
잘 있었니??
요즘 편지가 뜸했지??? 오빠 군대 보내는데 괜시리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편지쓸 시간이 없었어~~
오빠는 늠름하게 잘 입대했다~~
운동장에 빡빡민 머리를 한 애들이 한데 모여서 부모님 은혜 노래 부르고
큰절 인사 하고 바로 훈련소 안으로 뛰어 들어가더라
그게 끝이야~ 그전에 강당에 모여서 부대 전반에 대해서 이것저것 보여주고 안내 애기해주고...
그러니까 좀 믿음직스럽고 마음이 놓이긴 하더라구
오빠는 7주간 훈련하고 9월22일에 퇴소식을 한대
그때 준희도 같이 가자꾸나
지금부터 차편 알아 보고 있거든~~ 꼭 가야하니까
여긴 아직도 덥고 습하고 늘어지고... ...
담주부터는 날씨가 좀 시원해 진다니까 준희 올때 쯤에는 날씨도
좋아지고 준희가 집에 오니까 집 분위기도 살거 같구나~~~
얼마 안남은 날들 건강유의하고 잘 지내고 우리 만나자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준희에게~~
엄마가~~~~
잘 있었니??
요즘 편지가 뜸했지??? 오빠 군대 보내는데 괜시리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편지쓸 시간이 없었어~~
오빠는 늠름하게 잘 입대했다~~
운동장에 빡빡민 머리를 한 애들이 한데 모여서 부모님 은혜 노래 부르고
큰절 인사 하고 바로 훈련소 안으로 뛰어 들어가더라
그게 끝이야~ 그전에 강당에 모여서 부대 전반에 대해서 이것저것 보여주고 안내 애기해주고...
그러니까 좀 믿음직스럽고 마음이 놓이긴 하더라구
오빠는 7주간 훈련하고 9월22일에 퇴소식을 한대
그때 준희도 같이 가자꾸나
지금부터 차편 알아 보고 있거든~~ 꼭 가야하니까
여긴 아직도 덥고 습하고 늘어지고... ...
담주부터는 날씨가 좀 시원해 진다니까 준희 올때 쯤에는 날씨도
좋아지고 준희가 집에 오니까 집 분위기도 살거 같구나~~~
얼마 안남은 날들 건강유의하고 잘 지내고 우리 만나자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준희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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