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 작성자
- 황윤국(황찬민의 부
- 2016-08-10 00:00:00
사랑하는 아들아
너무 보고픈 아들 잘 지내고 있는지 매일 푹푹 찌는 불볕더위에 건강은 잘 챙기고 있는지 열에 열 가지 다 궁금하구나. 거기 학원에서 주 1회 정도 편지 보내라고 해서 엄마 아빤 그냥 퇴소 일만 기다리고 있단다.
거제도 친구들을 멀리하고 공부하는 아들 참 대견하고 기특하게 생각해. 공부는 다 때가 있단다. 어른이 된 후에는 하고 싶어도 힘들기에 나중에 후회 없도록 지금 최선을 다해 보거라.
학원에서 매일 시험 치르느라 힘들 텐데 성적에 너무 예민해 하지 말고 맘 편히 경험 쌓고 오너라. TV 컴퓨터 휴대폰 PC방 노래방 등 온갖 유혹에서 벗어나 정말 자신의 꿈이 뭔지 나는 앞으로 학교생활을 어떻게 보낼 건지 오로지 네 자신을 위한 마인드맵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어디에 있던 너는 황찬민(아타나시오)야. 네 옆에 항상 주님이 함께 하시니깐 두려워하거나 외로워하지 말고 남은 날들 무사히 돌아오도록 매일 하느님께 기도드린다. 8월 18일 오전 9시 밝게 웃는 얼굴로 만나자. 아들 사랑한다.
너무 보고픈 아들 잘 지내고 있는지 매일 푹푹 찌는 불볕더위에 건강은 잘 챙기고 있는지 열에 열 가지 다 궁금하구나. 거기 학원에서 주 1회 정도 편지 보내라고 해서 엄마 아빤 그냥 퇴소 일만 기다리고 있단다.
거제도 친구들을 멀리하고 공부하는 아들 참 대견하고 기특하게 생각해. 공부는 다 때가 있단다. 어른이 된 후에는 하고 싶어도 힘들기에 나중에 후회 없도록 지금 최선을 다해 보거라.
학원에서 매일 시험 치르느라 힘들 텐데 성적에 너무 예민해 하지 말고 맘 편히 경험 쌓고 오너라. TV 컴퓨터 휴대폰 PC방 노래방 등 온갖 유혹에서 벗어나 정말 자신의 꿈이 뭔지 나는 앞으로 학교생활을 어떻게 보낼 건지 오로지 네 자신을 위한 마인드맵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어디에 있던 너는 황찬민(아타나시오)야. 네 옆에 항상 주님이 함께 하시니깐 두려워하거나 외로워하지 말고 남은 날들 무사히 돌아오도록 매일 하느님께 기도드린다. 8월 18일 오전 9시 밝게 웃는 얼굴로 만나자. 아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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