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이세린에게

작성자
세린맘
2016-08-10 00:00:00
세린아~

이제 학원에서 문자가 왔네.용돈 입금 확인됐다고.
어제 오늘 급했으면 못찾아서 불편했겠네.
아빠는 여전히 회사가 설비점검중이라 15일에
같이갈수있을지 알 수 없고(아마 못갈듯 요즘도 새벽출근하고새벽퇴근 12시간이상 회사에 계신듯)
엄마는 15일은 공휴일이라 쉬는데
16일날 못쉴 수도 있을듯해.
지금이 휴가철이라.휴가 간사람이 많아서.
16일 휴가가 안된다면 입소때처럼
아침일찍 올라가서 밤차로 내려와야 할 듯해.
점심때쯤 데리러갈께.네 말처럼.

가져간 책은 마무리 짓고 있는지 점검해보렴.
이제 5일 남았네.
유종의 미를 거두는 멋진 그대가 되기를~~~^^
오늘도 고생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