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도 더운데 잘지내고 있지?
먼저 나온 호준이형에게 문자 받았다
안그래도 훈이형 개학이 16일이라 15일에 데릴러 가려고 하고 있었다.
엄마가 훈이형 책보낼때 같이보낸 책은 너의 방학숙제이니 꼭 읽고 나오기 바란다.
정리는 집에와서 하면 되니까.
시험본거 보니까 단어 외우는게 힘든가 보구나
그래도 한달동안 잘지내고 있어줘서 고맙구나
아닌가 엄마 잔소리 안들어서 더좋은데 그런가ㅎㅎ
훈이형도 잘지내지?
훈이형도 나오면 다음날이 바로 개학이라 기숙사로 가야 하는데 혹시 숙제있음 거기서 해야한다고 전해줘
15일 저녁 6시쯤 데릴러 갈거니까 그때까지 열심히 하고있어
내일 생일인데 같이 없어서 못챙겨 주겠네
엄마가 나오면 맛있는거 해주마^^
잘지내고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