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태열에게...

작성자
아빠가...
2016-08-11 00:00:00
아들 잘 지내지... 요즘 온 나라가 더위 때문에 난리다.. 밖에는 진짜 무지하게 더워... 우리 집도 너무 더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린다. 학원은 시원하지? 나중에 나와보면 학원이 그리울지도 몰라(????)
오늘 상인이 형한테도 편지 썼다. 이 더운날 상인이 형은 논산훈련소에서 진짜 고생한다고 하더라... 우리 아들도 고생은 하는데 상인이 형한테 비교하면... 행복하게 생각하고 공부해...
이제 며칠 안 남았네...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하고 특히 막판에 친구들하고 싸우지 말고... 알았지...
사랑해 ♥♥♥
조금만 더 참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