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현아
더운데 고생많네.
인제 며칠만 있으면 다 끝나는구나. 너가 엄마 기대이상으로 너무 잘해주는 것같아서 뿌듯해~
16일 개학일인거 알고 있지? 방학 과제는 마무리 잘 되었는지 확인해봐.
너 퇴소일때문에 오늘 학원에서 문자왔는데 너가 16일날 퇴소한다고 문자 왔더라.
근데 16일이 학이라서 그건 안되고 15일에 데릴러 갈께^^
오후 6시에 퇴소할 수 있다고 하시니까 잘 준비해놔.
짐정리할 때 이불이 가방안에 안들어가면 이불넣었던 커다란 비닐에 따로 넣어.
학교 숙제 가져간 옷들이랑 공부한 과제물들도 잘 정리해서 챙기고...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남은 기간동안도 잘 마무리하자.
우리 서울 와서도 잘 해보자^^
보고싶다. 준현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