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진현아

작성자
진현엄마
2016-08-12 00:00:00
진현이 수료일이 다가오니 집에 오고 싶은 맘이 간절하지?
엄마 아빠도 무지하게 아들이 보고싶다.

지금쯤 많이 지치고 힘들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처음 그곳을 갔을때 어떤 생각과 맘으로 갔는지 생각해 보렴
그 결심과 다짐으로 맘을 다 잡고 끝까지 지금처럼 열공하기 바란다

오늘은 아빠가 회사에 일이 있어 집에 못오셔
내일 오전에 오신단다. 그래서 너를 데리러 갈 수 없구나

13일 5시까지 데리러 가마

네가 말한 게임기는 할말이 없구나
공부하러 간 네가 게임을 생각하고 있다니...
게임기를 산다는 것은 1회성 게임이 아니라 계속하겠다는 거야
그럼 공부는 어떻게 할거니?

엄마와 아빠는 게임기 사줄수가 없으니 스트레스는 다른 방법으로 풀어라
그리고 진현아 지금은 게임기에 신경쓸 때가 아니란다
너의 맘을 잘 다스려 앞으로 공부에 정진하기 바란다.






사랑한다 아들

추신: PMP는 책가방 책 사이에 넣어 깨지지 않게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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