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범(B-4)에게

작성자
전원철
2006-08-01 00:00:00
보고싶은 아들 효범,,,
오늘 아침에도 괜시리 너의 빈방에서 이리저리 네가 남긴글씨를 보며 너의 모습을 그려보았다.
날씨도 아주 더워졌는데 할만하나?
모두들 더위를 참지 못하여 휴가를 떠난다고 야단인데 그러한 속에서 자신의 내일을 위하여 노력하는 효범이가 더욱 대견하구나.
엄마도 요즘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공부를 하고 있다. 남을 지도하는 자리가 그렇게 쉽지는 않는듯하다.
그래도 이제 한 2주만 지나면 이내 아침저녁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