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아들아
드디어 아들의 기숙생활이 끝나는구...
내일이면 모든일정이 끝난다네~~
아들아~
엄청 기쁜소식이 있어....
엄마가 8월15일 광복절 기념으로
특별사면 되어서 면허를 다시 딸수있게 되었다 ㅋ
이제 다시 우리아들 픽업 가능해♡
아들아
내일 14일에 픽업갈께
주말이라 같이 갈 사람이 없네 ㅠ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짐 미리 챙겨놔~~
책만 빼고 다 버려도 되니까
짐 챙기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너만 건강하게 기쁘게 돌아오면돼~^^
다 잃어버려도 되는데
공부한건 머리속에 담고있어
요즘 우리아들 성적 보면서
엄마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닌건 아들이 알까???
더위 탓이려니....
암튼 그동안 고생했다 아들아~
내일 저녁에 만나자
우리아들이 제일 먹고싶은거
제일 하고싶은거
다하고 학교 갈 수 있도록
해줄께 뭐하고 놀까 생각해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