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숙반 서유진 학생에게

작성자
유진맘
2016-08-14 00:00:00
유진아~~~사랑스런 내 딸
오늘 하루도 잘 보냈지^^

겨울이는 특히 잘 있어
오늘은 테니스공 하나 헤치운거 빼곤 ...
엄마도 유진이 너무 보고 싶지만 잘 버티고 있어
왜냐 울 딸도 잘 하고 있으니까^^
밤엔 터널 보러 갈거야
ㅎㅎ 지루하다고 안보러 간다더니
밤에 심심하다고
늙었나봐 잠이 안온데
어젠 마트 갔는데 거봉이 너무 싱싱한거야
유진이 좋아하는건데...라는 생각에...눈물이 ..ㅋㅋ
월 화 수 야호 각오하고 와야돼
보자마자 뽀뽀 공격이 있을거야
울 딸 시집 못보내겠다
이번이 마지막으로 떨어져 있는거야 알았지
마무리 잘하고 싸랑한다 서유진
친구들 집에 갔다고 힘 빠져 하지 말고
화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