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찬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6-08-30 00:00:00
슴이 막힐듯 어마무시하게 더웠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아침저녘으론 꽤나 쌀쌀하기까지도 하구나 시원한 바람이 고마운건 지난 여름이 지독하게도 뜨거웠기 때문이겠지? 그처럼 지금의 니가 어떻게하느냐에 따라 니노력의 결과가 말해주겠지? 아빠 엄마를 비롯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니가 대견하다고 칭찬이 많지만 그건 내자신이 아니기 때문에 할수있는 거란다 니자신 스스로 널 칭찬하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구나 하루를 마무리하는 때에 오늘하루도 난 정말 잘했어 하며 말이야 아무리 보잘것없는 돌멩이들도 쌓고 모이면 거대한 돌탑이되듯이 하루하루 너의 작은노력이 모이면 큰선물이 되겠지 벌써9월 지금까지 잘 해온것처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않이 분발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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