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많이 힘들었지?

작성자
박소영
2016-09-01 00:00:00
엄마가 너를 키우면서 지금도 가슴이 새가슴이 되는거 같구나...
몇일전부터 오늘 모의고사 보는것때문에 엄마가 불안하고 떨리고..
이러니 넌 오늘 얼마나 힘들었겟니...

그 전보다 잘본 과목도 있을테고 못본 과목도 있을텐데...
결과에 많이 속상해하지 말고..
(창훈이가 노력한만큼 결과과 나와주기를
얼마나 간절하게 꿈꿔왔는지.. 수학이 우리 아들 발목을 잡지 않기를..
미안해.. 엄마는 노력도 하지않고 너를 거기 보내놓고 이런 맘을 가져서...)

오늘 푹자고 기운내라~ 날이 많이 추워져서 감기 조심하고...
아들아~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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