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아

작성자
사랑하는엄마
2016-09-04 00:00:00
지현아 너무 늦게 도착해 학원 문이 셔터까지 잠겨 있어 당황했었는데. 다행이 선생님과 통화가 되어 경비 아저씨께 수고를 끼쳐 많이 미안했어..
지현이는 엄마 아빠 즐겁게 해 주려고 망또를 쓰고 나왔는데
엄마는 감기에 걸려 추운줄 알고 미리 걱정만 하고 빨리 학원에서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쫒기듯 돌아 왔는데 돌아 오면서 지현이가 오해했을것 같아 걱정했어..
아빠가 갑자기 일이 늦게 끝나게 됐는데 지현이 약은 어제 꼭
전해줘야 할 것 같아 갔는데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에 전할말은 못 전하고 걱정스런 표정만 보이고 와서 미안했어..
엄마 아빤 항상 지현이가 성실하게 생활해 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수능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정신적으로도 더 많이 힘들텐데 감기 걸리지 않도록 많이 힘들땐 적당히 휴식도 취하고 영양제 꼭 잘 챙겨먹어...
엄마도 건강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길 기도할게 ^^
건강하게 잘지내 ^^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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