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네
- 작성자
- 아빠가
- 2016-09-05 00:00:00
규찬아 주말 잘 보냈니? CCTV가 고장인지 모르겠지만 주말 동안 볼 수가 없더구나. 오늘 아침에 전화해서 확인했더니 김 부장님께서 이상이 없다고 하시네. 아니면 우리집 컴퓨터가 문젠지 모르겠네. 어쨌든 잘 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추석 휴가 일정이 나왔더구나. 913일부터인데 오늘 김 부장님께 부탁해서 912일 저녁 늦게 나올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 했다. 다만 그날 아빠가 골프 약속이 있어 약산의 변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그 날 갈려고 한단다.
추석이라 네 얼굴을 볼 수 있어 좋기는 하다만 한편으론 수능 시간이 빨리 온다는 부담감도 솔직히 있는 게 사실이란다. 물론 네가 더 하겠지만. 추석 휴가기간에라도 독서실을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된단다. 네가 더 알아서 하겠지만 솔직히 아빠도 좀 불안하긴 마찬가지란다.
아무튼 이번 한 주도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도록 스스로 독려하기 바란다.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하기 바란다. 사랑한다.
2016.09.05
아빠가
추석 휴가 일정이 나왔더구나. 913일부터인데 오늘 김 부장님께 부탁해서 912일 저녁 늦게 나올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 했다. 다만 그날 아빠가 골프 약속이 있어 약산의 변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그 날 갈려고 한단다.
추석이라 네 얼굴을 볼 수 있어 좋기는 하다만 한편으론 수능 시간이 빨리 온다는 부담감도 솔직히 있는 게 사실이란다. 물론 네가 더 하겠지만. 추석 휴가기간에라도 독서실을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된단다. 네가 더 알아서 하겠지만 솔직히 아빠도 좀 불안하긴 마찬가지란다.
아무튼 이번 한 주도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도록 스스로 독려하기 바란다. 환절기에 건강 관리 잘하기 바란다. 사랑한다.
2016.09.05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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