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 갔지?
- 작성자
- 아빠가
- 2016-09-18 00:00:00
어제 밤 10:18분쯤에 학원에서 문자가 왔는데 아직 네가 들어 오지 않았다고. 지접 데려다 줬으면 그런 일이 없었으텐데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하더라. 친구들 만나서 같이 들어 간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조금 늦은 모양이더라. 규칙은 규칙이란다. 규칙이랑게 항상 지키는 사람한테는 힘들고 불편한 거란다. 그렇다고해서 다 규칙을 안#51672키려고 하면 어떻게 법이란 게 지켜지겠니. 다음부터는 그런일 없었으면 좋겠다. 또 스스로 없는 시간 아껴야 하지 않을까
조금 전에 CCTV를 보니 책상에서 자서 있더구나. 집에서의 생활습관을 학원에 다시 맞추려다 보니 아마 많이 피곤하리라 생각된단다. 지금 다시 화면을 보니 공부하고 있더구나. 정말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아빠를 위한 게 아니라 너를 위한 시간이 돼야 하지 않겠니? 스스로 남은 시간 열심히 해주길 바라겠다.
신체검사때는 당일 928일에 데릴러 갈게. 엄마도 그렇게 하는게 좋다고 하시네. 사실 이렇게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스스로 의심을 많이 했는데 이제 종반을 향해 가고 있잖니. 견디고 있는 네가 자랑스럽고 고맙기도 하단다. 이 힘든 과정의 끝이 좋게 결말이 날 수 있게 마지막 힘을 다하길 바라겠고 또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아빠도 열심히 기도 하게. 힘네고 화이팅
사랑한다.
2016.09.18
아빠가
조금 전에 CCTV를 보니 책상에서 자서 있더구나. 집에서의 생활습관을 학원에 다시 맞추려다 보니 아마 많이 피곤하리라 생각된단다. 지금 다시 화면을 보니 공부하고 있더구나. 정말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아빠를 위한 게 아니라 너를 위한 시간이 돼야 하지 않겠니? 스스로 남은 시간 열심히 해주길 바라겠다.
신체검사때는 당일 928일에 데릴러 갈게. 엄마도 그렇게 하는게 좋다고 하시네. 사실 이렇게 끝까지 갈 수 있을까 스스로 의심을 많이 했는데 이제 종반을 향해 가고 있잖니. 견디고 있는 네가 자랑스럽고 고맙기도 하단다. 이 힘든 과정의 끝이 좋게 결말이 날 수 있게 마지막 힘을 다하길 바라겠고 또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아빠도 열심히 기도 하게. 힘네고 화이팅
사랑한다.
2016.09.18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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