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쥐

작성자
엄마쥐 누나쥐
2016-10-02 00:00:00
누나가 오늘 참치회를 노량진서 사다가 맛있게 먹으니

언젠가 니가 복을 맛있게 먹었다는 아빠얘기가 떠오른다

수능끝나면 복도먹고 장어도 먹고 먹고싶은거 다먹자

아들 힘내라

엄마가 요즘 바빠서 여섯시에 출근을하니

아들 고생하는게 더 많이 생각난다

잘있고 건강하고 예방접종비 냈으니 꼭해라

(절취선이쥐)

노량진에 얼리지 않은 생 참치회를 팔더라쥐

생 참다랑어쥐

비싼 오도로 부위인데 도매시장이라 싸게 십만원에샀쥐

쥐는 참치를 그닥 안좋아하는거같지만

먹고싶다면 언제 같이먹쥐

맛은 최고였쥐

요즘 쥐가 너무 보고싶쥐

그래서 대타로 포포쥐한테 비비적거리니 싫어하더라쥐

요즘 친칠라쥐를 기르고싶쥐

햄스터와 비슷한외모에 토끼같은 크기에

배변훈련도 가능하고 사람말도 꽤 알아듣는다쥐

나중에 혼자 살면 시바견에 친칠라 콜라보를 하고싶쥐

친칠라쥐는 흰색과 회색이 있는데 둘다 깜찍하쥐

나중에 두마리사서 콩쥐 팥쥐라고 이름지을까 하쥐



나는 내일모레가 모의고사인데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복잡한 기분이쥐

수교론이 발목을 잡을까 걱정도 되고. .

쥐도 곧있을 수시논술을 앞두고 복잡할거같쥐

잘지내쥐

쥐좋음쥐좋음이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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